긴 여름에 가고. 잠깐의 가을과 다시 여름날씨를 반복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변명을 붙여서 미루다가 몇글자 눌러봅니다. 휴대폰에 다시금 워드프레스앱을 깔고 사이트 연동을 라니 브라우저보다 글작성은 확실히 편하네요. 뭔가 기능을 제약 받는 느낌이긴 하지만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는 글을 빨리 작성할수 있게 집중시켜주는 인터페이스로 좋아보입니다. 워드프레스앱을 설치하여 사이트 연동을 하니 젯팩플로그인이 활성화 되어 있다고 따로 젯팩플로그인이 앱으로 모두 이전시켜버립니다. 무슨 차이인지는 약관을 지루한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플러그인에 대한 몇가지 수익모델. 광고 요즘 유행하는 인공지능용 데이터 수집등이 들어 있겠지요.
이제는 인공지능 좀더 범용 용어가 되어버린 AI로 인해 데이터의 사유화가 거의 의미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글을 쓰는 계기도 구글에서 Z세대들이 AI를 적극적으로 쓰고 있다는 글을 보고 나서 이고. 나름 나만의 생각과 용어로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올해초 아시안PLoP에 학습과 글 작성 번역에 대한 에세이 형식의 페이퍼를 제출했습니다. 실험적인 형식이라 자가출판하는 책 정도밖에는 채택할 곳이 마땅치 않은 글이었는데. 그것과 오늘 기사를 보고 생각난 단어와 문장이 아래입니다.
인공지능은 창조적인 일의 SteppingStone역할을 수행해주며 이제 그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과거 여러 학문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하고 조사하고 발견한 것들을 기존 지식위에 쌓고 기존 지식들을 인정하고 하는 것들의 작업을 이제 막 출발점에 있는 사람들이 쉽게 한발 올라설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교육과 학습이라는 주제에서 이것은 꽤나 큰 발전이라고 봅니다. 시작점에서 한발 내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세상 사람 모두가 알고 있을테니까요. 이제 가 첫발 내딛기 혹은 뒤에서 힘껏 밀어주는 역할은 AI에 맡기고 인간은 그 이후의 방향 찾기와 지속적으로 지치지 않고 걸어가는 법을 더 배우고 향성하는 일이 주요한 삶의 일과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