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케이블 사용기

언재부터인가 다이소나 여러 가전매장등에 가면 꼭 들러보는 코너가 악세사리이고 그 중 USB케이블, HDMI케이블, USB메모리, MicroSD카드를 찾아보게 됩니다. 케이블은 꼭 필요해서라기 보다 왠지 여러가지 디자인과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아서 괜찮을 제퓸들을 찾어보는 재미가 있고, 메모리는 나름 시장 가격과 어릴적부터 플로피 디스크를 사던 심정처럼 가격 동향이라던가 현재의 시장 제품 발전 수준 등을 가늠해 볼 수 있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들르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둘 사 모은 케이블이 수십가지이고, USB도 수십가지인데, 은근 가격이 싸서인지 리뷰 같은 건 찾아보기 힘들고, 나름 모아보면 이것도 쓸만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해서 하나씩 남겨보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비슷한 글을 썼던것 같은데, 모바일이라 확인하려면 글 다시 쓰는게 뷸편하니 그냥 작성해 나갑니다.

다이소 3천원 듀얼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네 지퍼로 케이블 두개를 모았다가 펼쳤다가 할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한쪽은 5V 2A정도는 지원하는지 노트4에서 고속충전이 떴는데. 다른한 쪽은 일반 충전까지만 떴습니다. 아마 두개로 가르면 각 1A정도밖에는 지원 못할 것 같고요. PC단자에 물리고 두개 동시 물리는 것은 2.0단자에서 하는건 좀 위험해보이기도 합니다. 고속충전이 되는 한쪽만 데이터케이블이 되는게 맞네요. 재미로 사는 것 외에는 딱히 유용할 것 같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전체가 단단한 플라스틱 지퍼라서 오래갈 것 같기도 하고 거꾸로 냐부 전선은 약할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이소 3천원 마이크로 5핀 USB양면케이블

USB C나 애플케이블처럼 양면으로 막 꽂아 쓸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노트4에서 고속충전도 충전기 연결해서 잘 되고 데이터도 인식 잘되네요. 패브릭재질로 약해보이지 않고 단자쪽 마감도 깔끔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양면 모두 잘 작동하긴하는데, 가지고 있던 다른 중국산 폰에 꽂으니, 충전이 되다말다를 하네요. 휴대폰 단자를 좀 타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USB단자도 길이라던가 두께가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몇몇 기종에서는 제 기능을 못 할 것 같긴 합니다. 삼성제품들은 잘 될 것 같긴한데 이젠 USB C로 다 넘어가서 굳이 언제 다시 필요해질지는 모르겠네요

아이디어 노트: 자동녹취 활자문장 전환 자동관리 기기

최근의 인공지능 기기들과 자동음성번역 기능들을 봐오면서 한가지 기능은 추가해줬으면 하는것이 있습니다. 욕실이나. 화장실등 아니면 그냥 버스안에서 이동중일때, 아이디어등이 떠올라 노트를 하고 싶을 때 적는것보다 말로 하는것이 좀더 빠르고 찰나의 아이디어를 붙잡아 표현하기 좋습니다. 단점은 오래 기록으로 남기기 어렵고. 다시 재생을 위해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똑같은 시간을 다시 들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한한 인간의 삶에어 이시간은 결코 짧다고할 시간은 아니지요. 반복의 생각의 구체화나 명료함을 위해 수정이 필요할경우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지나버리고 이미 흐릿해지거나 처음의 반짝임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명 필요한것은 찰나의 붙듦이 될것 입니다. 사진기의 발전역사외 그 맥락과 목적이 같다고 보면 되겠지요. 그래서 필요힐것이

  1. 빠른 녹음시작 ㅡ 이것은 현재의 AI기기들의 호출키위드면 충분할것입니다.
  2. 지속적인 녹음과 지속적인 번역 기록등이 필요 ㅡ 이기능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로부터 필요한정보른 계속 잡아두고. 그것을 계속 원하는 형태로 변환하여, 기존의 정보들을 좀더 오래 남도록 가공하여 보관하고, 원하는 형태로 다시 꺼내 쓸수 있도록 하는것이지요. 시간성능과 영속성 재호출 획인등을 위해 하나의 정보소스를 동시다발적으로 여러가지 형태로 처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후처리 관리 기능. 사용자의 의도대로 이전의 기록들도 확인하고, 가공하기 쉽고 또 다른 정보로써 활용되도록해야하겠습니다.

1과 3은 이미 잘 하고 있는것으로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오래 연결하는 것은 아직 멀어보입니다. 이러한 일종의 메타모델을 학습하고 시행할 수 있는 기기가 필요합니다.

PLOP 2019 4일차

마지막 날입니다. 다들 분주하게 Checkout하고 Lodge에 모입니다. 아침을 활기차게 Game Activity와 Excercise를 하고, 오늘은 Robert biddle교수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합니다. 그동안의 연구 관련한 내용들인데, 인간의 상호활동과 보안, 패스워드에 관련된 실험에 관한 내용들이 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비밀번호와 관련된 실험들, Passface, PassObject, recall, cued recall, recognition등, 여러가지 이론에 기반한 그에 대한 Emprical work들이 실제로 이론이 맞치 않는 것을 증명한다던가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 동안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것으로 보아, 결국엔 인간의 상호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으로 마무리합니다. 발표자도 청중중 커뮤니티의 비중있는 분들도 나이가 다 지긋하시다보니, 옛날 얘기들로 즐겁게 농담 등을 주고 받는게 참 좋아보입니다. 가끔 서로 이야기하시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시는 듯 한 정겨움도 느껴집니다. 언어의 발전사라던가, JavaScript가 왜 인기가 있게 된건지 모르겠다던가, 초창이 Microsoft엔지니어들과 했던 삽질 얘기등도 재미가 이었습니다. SUN캠퍼스에 대한 이야기 Facebook북이 사들인, 그 캠퍼스에 대한 추억 이야기도 나름 짠하니 재미있었네요.

PLOP 2019 3일차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 이슬이 안개처럼 깔린사이로 해가 평원 한 가운데서 올라온는 것이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캐나다의 아침은 여전히 건강해 보이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시작합니다. 식사후 가볍게 오프닝세션으로 오늘 이루어질 내용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게임세션을 시작합니다. 전통적으로 해오던 Classification Acitvity입니다. 첫번째는 입은 옷의 색깔 별로 모여보고, 인사하고, 관심있는 영화 장르별로도 모여보고 인사하고, 사는 도시의 인구수별로 Sorting해서 한줄로 길게 서보고, 학회장까지 걸린 시간별로 또 길게 다시 서보고, 소리없이 생일순으로 서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순서로 다시 줄을 섭니다. 이후 손을 높이 들어, 테니스공을 뒤쪽에 마련한, Symbolic Totem, 올해는 비버 튜브입니다. 까지 골인시키는 것으로 줄선 사람들이 비버를 뒤로 한채 위로 들어올린 손으로 넘기는 게임입니다. 그런 뒤에 첫날 전통적으로 묶은 그룹인 Hish/Hash/Hush 그룹별로 다시 경쟁식으로 같은 게임을 합니다. 이번엔 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규칙이 하나더 추가됩니다. 공을 넘긴사람은 다시 잽싸게 뒤로 뛰어가서 공을 되받아서 계속 전달해야하는 것이지요. 제법 재미있습니다. 매번 하지만 지루하지는 않고, 아침 잠 깨우기에 좋은 Activity입니다.

첫 세션으로 Plenary Presentation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Fearless Change의 저자인 MaryLynn과 Chistoper Khol의 학생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무려 Fearless Change App의 소개 및 간략한 질의응답, Feedback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오후 5시 Focus Group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거진 10년전에 EVA Study Group에서 Fearless Change를 처음 접하고 번역도 시도했던 시절과 그 이후 App에 댛나 생각을 했던것을 실제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실물이 나오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내가 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App의 목적은 Pattern을 좀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널리 전파되도록, Keeping Pattens alive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후에는 해단 FocusGroup에 참석해서 제가 기존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들을 모두 쏟아 내줄 생각입니다. 한국어판 번역판 출간이 안되었지만, 다시 책이 출간되면 좋겠고, 앱에서 그 소개내용을 한국어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원해서 번역 작업이라도 한다고 해봐야겠습니다.

오전 오후의 세번의 힘든 Writers’ workshop 세션들이 끝나고, Excercise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고, MaryLynn이 직접 Zoomba 를 하면서 서로 따라서 몸을 움직이며 Refresh하는 시간입니다. 정말 힘들게 workshop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충전을 하기에 딱 좋습니다. 그리고 저녁전에, 아침에 예고되었던 Focus Group들이 모입니다. 저는 Pattern Language App 관련한 그룹에 참석해서 토의하고, 아이디어를 전달합니다. 구글 마켓에 테스터 등록은 되었는데, 검토에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저녁과 동시에 Hillside Memebers Annual meeting시간에나 설치가 가능하였습니다. 5시간은 넘게 걸린것 같네요. Annual Meeting에서는 올 한해 있었던 PLoP의 전체적인 진행상황등이 공유됩니다. 미주에서 열리는 PLoP외에, 유럽, 아시아 등지의 EuroPLoP, EduPLoP, AsianPLoP등 많은 내용들이 공유됩니다. 이전엔 SPLASH/OOPSLA 등과 함께 Conference를 진행할때보다 재정 상황은 좋은 듯 합니다. 앞으로도 독자적으로 계속 개최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이렇게 본행사 둘째날 Annual Meeting까지 끝나면 보통은 선물 교환등을 합니다. Small Gift give&take도 일종의 PLoP의 문화입니다. 올해도 저는 작은 기념품등을 사서 나눠주었네요. 별것 아닌것 같아도, 나름 신뢰구축에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가장 힘들고 피곤한 하루가 지나고 내일은 이제 마지막 정리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PLOP 2019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굉장히 맑은 날씨입니다. 어제 밤에 학회지에 도착했을 때도 굉장히 맑은 하늘에 별들도 매우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아침도 굉장히 맑네요. 눈부신 태양을 보며, 잠시 산책을 합니다. 풍경은 영화에서 보던 넓은 평원은 한가로운 농장 풍경 그대로입니다. 실제 건물들이 옛 농장건물과 학교 건물들을 현대식 인테리어를 약간 접목해서, 웨딩등의 리셉션 용도로 쓰다 보니 꽤나 고풍스럽습니다. 웅장함보다는 소박함으로 가득한 공간이고, 매우 조용하고, 건물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여러 방이 많은 구조입니다. 몇몇의 소그룹 토의를 하는 PLoP에 딱입니다. 아침은 Main Conference의 주요 장소인 Lodge에서 Catering이 제공됩니다. Canadian Breakfast는 제법 한국느낌이 납니다. 간편식보다는 약간 갖춰진 형태의 Dish들이 제공된다랄까요. 든든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게임을 시작으로 행사의 시작과 함께 Introduction을 이번 컨퍼런스 호스트인 Michael이 진행합니다. PLoP Conference가 다른 Conference에 대비하여 갖는 차별점은 다분히 Community 요소가 많다는 점입니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것도 있겠지만, 참가자 모두의 이름을을 적어도 Conference동안 다 외우게 됩니다. 각 스케쥴 중간의 게임들이 자주 있는 목적이 그러하고요. Agile Community성격 그대로입니다. 물론 Writer’s workshop은 각 그룹 리더에 따라서 약간의 성격과 형식을 달리하지만,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습니다. 특히 이런 장소, 날씨가 좋은 상황에서는 주로 야외 등에서 workshop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제 슬슬 Paper들을 읽기 시작해야겠네요. 이번 참석의 목적을 완성하기를 기대하면서 아침 글은 여기까지 적고, 이후 추가하겠습니다.

이제 리차드 가브리엘의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됩니다. 주제는 Complexity와 관련한 그리고 Pattern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요 Author는 역시 CA(Christoper Alexander)의 저작물들과 그 안에서의 Pattern, Living pattern에 관한 내용입니다. 주로 건물들과 그 형성과정, 그리고 디자인에 관한 부분들을 비교 키워드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집을 산지 얼마 되지 않아, 소재로 나오는 Wording들이 매우 익숙합니다. 제가 이전부터 생각하던 디자인, 패턴, 복잡성에 대한부분은 일부 재현실험들 통하여, 그 모습이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설명하고 있네요. 물론 단정적인 부분은 없고, 마지막에 Open question으로 설명을 끝냅니다. 주요한 키워드는, Unselfconcious process vs Selfconcious process, Genreated vs Fabricated, Subject vs Object가 될 것 같습니다. 집을 만들거나, 마을을 만들거나, 혹은 그릇(전통적인 밥그릇, 찻그릇과 와인잔을 대비시키면서) 그러한 일련의 전통적인 디자인 형태들을 형성하는 과정은 대부분 Unselfconcious process에 해당하며, 당면하는 Issue들에 대해서 즉각적인 처리를 통하여,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는 Feedback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Selfconcious는 주로 위대한 아키텍쳐, 예술가들의 독보적인 생각에서 기인하고, 그로부터 홀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둘은 역시 시간의 측면에서 다르고, Feedback의 횟수도 다르지만, 결국 Pattern의 Beauty로 표현되어 일종의 평가를 받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Pattern Language를 주로 다루고 Pattern Paper들을 작성하는 저자의 입장에서, 어떤한 것을 만들어야 할지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는 프레젠테이션이었습니다.

이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Reading time을 갖고, 각 그룹마다 workshop을 진행합니다. 기간동안 할당된 세션은 5개이기에 한 세션에서 1~2개의 Paper들에 대해서 discussion을 하게 됩니다. 이번엔 공간이 넓어서, 건물이 떨어져 있는 곳도 많아서, 어디 참가를 못하고 있네요. 대신 각 그룹의 Center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아래가 이번 학회장의 항공사진입니다. 좋네요 구글 지도는 미국과 캐나다는 아주 상세하게 잘 보입니다. 국내 지도와는 다르네요.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난후, Treasure Hunt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세션은 조를 이루고, 각각의 조가, CA의 PatternLanguage의 패턴 카드들을 들고 실제 장소들중 어느 장소가 해당 패턴이 적용된것인지를 찾는 활동입니다. 외부 나들이도 되고, 제법 실생활 여기저기에 패턴들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후 Daily Review후에 Dinner시간을 마치고, Special Event인 Ada Lovelace Event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진행형식은 일종의 조별 챌린지이고, Ada lovelace와 관련한 글중 빈칸을 뽑아둔 단어들에서 찾아 채우는 게임입니다. 가장 잘 정답문장에 가까운팀 우승하는 것 하나와, 가장 엉터리로 재미를 주는 문장 완성팀 하나에게 시상이 돌아갑니다.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엉터리로 채워서 웃긴 문장 만들고 듣는게 더 재미났던 세션이었습니다. 이렇게 2일차/ 실제로는 본행사 첫날도 지나갑니다.

PLOP 2019 1일차

작년엔 거창하게 요약한다고 해놓고 결국 미루고미루고 미뤄서 약간 끄적거리는 것에 그치는 바람에 이번엔 버릇을 좀 고치자는 심정으로 무작정 키보드를 누르고 있습니다. PLoP 2019는 올해 캐나다 Ottawa에서 10월 7일 부트캠프와 저녁 Opening Reception으로 시작해서 8일부터 10일까지 메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현재 이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7일로 한국에서 7일 저녁 출발하여 다시금 7일 저녁 Ottawa로 가는 중간 경유지인 Toronto공항입니다. 생각보다 Ottawa로 가는 비행기편이 많지않고, 직항이나 낮에 출발해서 낮에 도착하는 연결편ㄷ건 한달전이어도 이미 왠만한 티켓이 남아있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Ottawa도착이 밤 11가 될 예정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PLoP 주최 Board멤버등이 Reception동안 저녁늦게까지 얘기를 나누고 있어, 이시간에 도착해도 반겨줄 사람과 방 열쇠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구체적인 장소는 오늘 Bootcamp가 칼튼대학에서 이뤄졌을 것이고, 숙소와 Main Conference가 진행되는 곳은 공항에서 20분, 오타와도심에서 30분정도 걸리는 Stratamere Retreat 센터입니다. 일종의 연회/결혼행사 등을 자주 서비스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PLoP은 보통 고급 호텔보다는 중저가, 대학 보유의 건물 또는 약간 한산한 별장같은 곳에서 자주 개최됩니다. 전체적인 참가자와 주관하는 멤버들이 이런 성향을 보이는 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이나, 호텔 컨퍼런스룸에서도 몇번 개최된적이 있지만, 대부분 SPLASH/OOPSLA와 함께 했을 경우 였는데, 장단점이 있는 걸로 전체적인 의견은 한산한 분위기를 쫓아가는 느낌입니다. 행사의 틀은 역시 Writer’s Workshop이기에 10명 안쪽의 소그룹의 Paper Discussion이 아주 중요하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올해도 작년/재작년 그이전 그이전과 마찬가지로 Paper를 제출하지는 못했습니다. 일상의 업무와 가족과의 시간이 점점 나 자신의 시간을 채워가고 있는 시점이어서 올해는 어느정도의 시간을 할애할 것인지와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려 다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의무감, 타성같은 걸 느끼고 있고, 해외에 나갔다 들어오는 것도 이제 두근 거림보다는 귀찮음이 늘어가는 나이가 된것 같기도 하고요. 전자제품에 대한 탐구심도 최신 기술에 대한 것도, 기존의 오래된 것에 대한 학구열도, 왠지 많이 식은것 같고, 번아웃은 아니어도 쉬고싶다는 마음이 큰것도 한 몫하는것 같습니다.

전체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hillside.net/plop/2019/index.php?nav=program

사용기: Plugable Pro8 Docking Station

오늘 Ebay에 주문했던 Plugable사의 Pro8 도킹스테이션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이름처럼 Dell Venue 8 Pro 용으로 처음 개발되고 판매되었던걸로 알고 있고, 출시된지는 Venue 8 Pro만큼이나 오래된 2015년도라 4년째가 되어 가네요. 구매한 이유는 아이들 키보드 연습시키려고, 쓰던 컴퓨터를 줘 놨는데, 애들 방도 좀고, 컴퓨터도 정말 한달에 한 번 켤까말까라서 관리도 더 안되고, 시끄럽기도 하고 해서, 가지고 있던 Dell Venue 8 Pro를 넘겨주려고 샀습니다. 사실 윈도 태블릿을 맛보려 중고로 구매했던건데, Wifi밖에 안되고, 펜도 입력이 되지만 그것도 딱히 쓸데가 없었던터라, 저전력과 작은 크기를 장점으로 애들방에 놓기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데스크탑 용도로 써보려던것도 3년전쯤이었는데, 그때 Docking Station이 비싸기도 했고, 딱히 애들 줄 생각도 안했기에 안 샀었습니다. 윈도 태블릿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전원포트가 따로 없이 USB/USB-OTG통합 단자만 딸랑 있는 부분인데, 사실 USB충전겸용 USB OTG Cable이 하나 있어서 굳이 꾸미자면 태블릿 화면에 키보드 연습이 가능하긴한데, 그 작은 화면에서 뭔가 하려면 애들 눈버릴까봐 모니터도 연결하는게 좋겠어서, 이참에 큰맘 먹고 구매했습니다.

구매후 감상은 딱 기대한것 +1 정도 되겠습니다. USB Hub 4개가 지원되고 충전과 동시에 Hub, 유선랜, DisplayLink를 통한 DVI -> VGA연결, USB Audio 가 기본 스펙입니다. +1은 제품에는 표기가 없는데, DVI->HDMI젠더가 하나 더 들어 있던 점입니다. 아마도 제품 기능중 Windows 10들어가면서 USB Audio가 말썽인 부분을 때우기 위한 것 같은데, 제 경우에는 굳이 공간을 더 차지하는 외부 스피커를 연결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모니터 연결이 용이한 젠더를 더 주는게 더 이득이었습니다.

화면은 딱 USB 2.0기반이고 프로세서 성능도 성능인지라 모니터확장 화면이 부드럽지는 않습니다만, 예전에 시도했던 WifiDisplay의 끊김이 없어서 나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단지 초기 구매시 US 어댑터로 와서 돼지코가 따로 필요했던것과 생각보다 충전과 동시에 사용이 Venue본체에 열이 많이 난다는 점이 약간 우려스럽긴합니다. 케이스를 떼고 뭔가 쿨링을 또 고민해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P5.1부터 나오는 php 업데이트 경고

ARM server에 Ubuntu 14.04라서 PHP5가 기본버전인데, WP5.1로 업그레이드 하니 PHP를 업그레이드하라고 빨간 느낌표가 뜨네요… 개인적으로 경고,등등 문구를 싫어하는지라 업그레이드 시도를 해봅니다. 일반적인 업그레이드 가이드를 찾아서 해봤는데, 다행히 ARM용으로도 업데이트가 잘되네요

아래 사이트인데.. 흠.. 삽입하니 또 임베디드로 프리뷰가 뜨는데.. 레이아웃이 좀 깨지는군요…

ppa를 추가하고, 단순히 설치를 따라하면, PHP7.2가 잘 설치되는듯 합니다.
아파치2를 쓰고 있어서
a2dismod php5
a2enmod php7.2
service restart apache2를 하니… mysql extension이 없다고 나오네요… 다급하게 다시 돌려서 이글을 씁니다. 7.2용 mysql extension도 찾아놔야겠네요…

다시 위글로 방문해서 Extension설치도 있길래 추가로 설치해봅니다.

apt-get install php-pear php7.2-curl php7.2-dev php7.2-gd php7.2-mbstring php7.2-zip php7.2-mysql php7.2-xml

다행히 설치후 별 탈없이 잘 실행되는것 같네요. 속도도 분명히 빨라진것 같습니다. 진작할걸 그랬네요. 다만 BlockEditor의 한글 첫글자 버그는 여전하네요.. 언제 고쳐지려나요…

LVSUN 충전기 사용기

요샌 고용량 USB충전 겸용 충전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용량의 제품에는 관심이 없고, 고속 충전과 노트북 충전이 되는지 여부가 관심사였는데요. 현재 두가지 제품이 시중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었어서 관심있게 지켜보던 차에, 맘 먹고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전에는 60W짜리 Anker 제품을 샀었는데, 잘 모르고 산터라 노트북충전은 되지 않았고. 지금 제품은 적어도 충전표시로 넘어가기는 합니다.
80W까지 되고, 샤오미북프로가 20V 3.25A인지라 그보다 크거나 작더라도 충전전류까지는 커버를 해야했는데. 일단 게임을 돌리지 않은 상황에서는 충전이 되고 있습니다. USB-C포트로 연결을 했고. 샤오미어댑터의 C-to-C 케이블말고도 추가로 구매를 한 케이블인데, 트론스마트, 아마도 LVSUN의 국내발주업체로 보이는데, 브랜드를 박고 나온 케이블로 당당하게, C-to-C USB2.0입니다. –;;; C-to-A도 USB 2.0으로 박혀 있네요… 아무래도 충전용도외에는 안쓰게 될것 같습니다. 시간 나면 전송속도를 테스트해보겠지만. 케이스에 당당하게 적혀 있는 터라. 속도에 대한 기대는 포기하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데이터 연결만 되면 감사합니다 하고 써야겠네요…
추가로 3핀잭과 노트북 어댑터를 추가 구성으로 팔고 있는데. 레노보 X230T에 맞는게 뭔지 몰라서 댓글 적당히 보고 얼추 출시일이 비슷한 레노보 노트북제품에 대한 문의 답글이 있길래, 냅다 샀는데, 정답이었네요. 제품 자체에 추가 구성품과 호환 잭 목록이 있는데… 제품 판매시에는 안 올라와 있었습니다. 물건을 팔려면 정보부터 충실하게 제공해야 잘 팔릴텐데.. 별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구글 서비스들 정리중?…

요즘 들어 여기저기 메일들 날아오는 것들을 보면, 구글쪽 서비스들이 정리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표적인게 Google+이겠고요.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고는 하지만, 일단 모바일 앱으로서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안드로이드 폰같은 경우 구글의 앱이기도 하거니와 한번 설치하고 설정하면, 지우지는 않게 되는 특성이 있기에 좋든 싫든 알고 있게 되는 앱이었습니다. 딱히 특성이랄 것은 없지만. Facebook보다는 뭐랄까… 뉴스 피드에 중점이 있었다고 해야할까요? 타의에 의해서거나 자연스럽게 말이죠. 개발자나 구글 서비스와 꽤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소통 창구로서 많이 사용된 듯 합니다. 저도 주로 가입한쓰레드가 구글개발자 페이지, 구글라이프, 포켓몬고의 전신이라고 볼수 있는 인그레스 등의 페이지를 주로 보고 있었네요.

그리고 오늘 글을 쓰게 만든, GoogleTasks가 있습니다. 전에도 한번 쓴적이 있던것 같은데, 구글 Gmail로 가보면, Calendar와 Tasks, Keeps의 UI가 한자리에 모여 있었습니다. 전 크롬브라우저에 익스텐션으로 “New Tab to Task”를 쓰고 있었는데, 이게 다른게 아니라 구글의 Tasks쪽 URL로 연결시켜주는 기능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PC브라우저에도 특별히 할일이 없으면(?) Tasks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효과적으로 썼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일이 있구나(?)를 볼 수 있었는데. 오늘 화면에서는 경고 비스므레한 화면이 떴습니다. 아래와 같은 문구입니다.

경고: 이 버전의 Google Tasks는 곧 종료됩니다. Google Tasks를 계속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위 링크를 들어가보면, G Suite사용자 관련한 Learning Page가 뜹니다. 보니까. 전에 봤던 Gmail의 UI에서의 각 구글 서비스들을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아마도 다음번 Extension이 나온다면, Gmail UI에 통합된 각 서브 페이지로의 링크를 자동으로 열어주는 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써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구글이 정말 한해한해 바꾸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에너지와 실행력(공개할 수 있는)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