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오컬트 느낌이 나는 제목을 적어봤는데요. 시작은 단순히 샤워를 하면서, 몸에 맞은 물줄기들이 더 가는 물방울들도 흩어져서 사라지는 것 처럼 보이는 것에서 떠올렸습니다. 보통 빛은 속도가 일정하다고 합니다. 이 때 빛의 파장에 대해서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었지만, 모든 파장이겠죠? 전자기파도 마찬가지이겠고요. 모든 빛과 전자기파들은 에너지이고, 이중 유용한 대역등은 무선통신등에 활용되고 있고요. 그다음 생각은 어둠이 떠올랐습니다. 밤중에 샤워하려니 으스스한 기분에 인간이 만든 불’빛’을 생각해 봤고요. ‘빛’으로 생명이 에너지를 얻고, 살아가며, 불’빛’을 발생시킬 수 있는 인류가 대단한건지? 필연적으로 그렇게 되게 된건지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생각이 살짝 어긋나서, 전자의 속도를 생각해봤고요. 처음은 유선상의 속도였습니다. 정확히는 매질(도체)을 통한 전자들의 속도를 생각해보고, 빛의 속도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 태양계의 은하계 활주 속도를 떠올려봤고. 최근에 보았던, 태양계의 경계가 떠올랐습니다. 태양계 전체가 특정 방향으로 운동 중인건 사실인 것으로 여기저기에서 글들이 보이고, 입자들의 속도가 느려지는?? 혹은 상쇄되는 어떤 막이 있다라는 글과 그림들을 보았고요. 우리도 그 무지막지한 속도로 운동을 하고 있는것이겠지요. 지구위에서의 상대적인 속도는 거의 0에 수렴하겠지만요…
그러다가 감마선 찾아보고 방사선 붕괴와 원자의 변화를 보다가.. 연금술은 거짓이 아니구나라는 생가을 하고, 옛날에도 진짜 연금술사들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과 과거에는 지금보다 쉽게 물질을 변환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러다가 위키에서 파인만 항목을 한시간동안 읽고. 파인만의 빨간책을 구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만 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