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46141원 크레딧이 남았습니다. 지난번 Performance Disk를 과감히 삭제하고,(근데 연결 해제후에 반드시 삭제해야 돈이 빠집니다). VM도 꺼두니 몇 백원 안나가네요. Disk를 삭제한 후에는 VM을 켜놓았던것이 더 눈에 뜨일 정도입니다. 기본 성능 SSD는 200G는 뭐. 돈 들어가는 측에도 안들어가나봅니다. 아래 그래프가 총비용 일별 정리한건데. 거의 수직으로 낙하하기 시작합니다. –;. 그저께. 고오급 PerformanceDIsk삭제했고, 어제 VM을 다시 꺼놨거든요. 아래 노란색계열 service Name쪽으로 들어가면, 항목별, VM, Disk, Network등등으로 다시 뽑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중 VirtualMachine만 뽑은 그래프입니다. 제일 키 큰 막대가 Core를 많이 쓴적이 없었기 때문에, 거의 Idle에 준하는 VM 가동에 따른 비용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VM을 멈추면 0으로 수렴하고요. 아마 성능이 더 낮은 VM을 만들었다면 비용도 더 내려갔겠죠?. 일단 4Core, ARM 64 bit 3Ghz, 16GB RAM이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Workstation대용으로 안 쓸때는 꺼놓으면 돈도 거의 안나가고요.. 하루 8시간 붙잡고 쓴다치면 한 1~2천원 안팍이 나올것 같네요.
Disk쪽이 더 Dramamtic한데, 추가로 Disk를 더 넣는다고 해도. 그냥 성능만 포기한다면 왠만큼 기본 크레딧으로도 몇개월은 웹서버정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보입니다. 물론 성능이 마냥 떨어져도 대용량을 필요로 하는 대량의 디스크가 필요한 Contents서버로는 용량에 비례해서 돈이 또 올라갈꺼라 못 쓰겠지요.. 아래 그래프의 바닥으로 내달리는 수치는 추가 Disk의 크기를 초기 1TB에서 아예 200G로 잡은거라서 현실적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만.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필요시 Disk새로 늘려잡고, Migration하고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추가 계속 하는 것도 쉬우니 조금씩 조금씩 추가하는것도 좋겠고요. 마운트 지점은 쪼개지겠지만.. 뭐 대수겠습니까.. 싼데.
네트웍의 경우에는 Outbound가 없다시피해서 거의 기본료 일 135원 정도씩만 나갔네요.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사용 소감으로는.. 정갈하다? 그리고 딱 필요한 만큼만 보여주고 사용할 수 있고,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마치 DOS쓰다가 Window를 처음 봤을 때만큼. 괜찮아 보입니다. 그 땐 정말 필요할 것 같은 아이콘만 있었거든요.. 계산기, 지뢰찾기, 프리셀, 노트패드, 그 밖에 필요한 게임 찾아서 설치한 것 몇 개, ㅎㅎ.
다른것보다 MS고유의 지역화 능력에 따른 사용자 모국어로 표현된, 잘 안배된 글자들로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UX를 보여줍니다. 돈으로 데여보고 다시는 안쓰겠다고 다짐한 AWS, 뭔가 진입부터 난잡해보이던 Oracle보다는 Azure가 훨씬 맘에 드네요. IBM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Azure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영문쪽이요. 한글은 역시 좀 어색하네요…
그리고 광고 플러그인 지웠는데, 보는 제가 속이 시원합니다.. 맨날 혼자 글쓰는데, 참 못 볼 광고 많이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