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주말마다 집 곳곳이며, 다락이며, 청소도 하고, 오래된 물건은 버리거나, 당근보내거나, 나눔하거나 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이제는 쌀쌀한 정도는 넘어가고 가끔은 덥다 할정도로 포근한 날씨고 정말 봄이구나 하네요. 회사가는 길의 벚꽃나무에도 봉오리가 살짝 올라오려 하고 있는게 보이고요. 해도 길어져서 이제는 저녁을 먹어도 어랏 하는 때가 많네요. 머잖아 좀 오래 일하다가 퇴근하다 싶다가도 해를 볼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틈틈이 관리하던 이 서버도 이제는 하드웨어가 너무 낡아서 슬슬 옮겨타야할 준비를 해야할것 같은데요. 유럽지역의 전쟁도 그렇고 사이버 테러등도 우려되어서, 컴퓨팅 파워는 별로 없지만, 공격 포인트로 이용되는 건 또 용납할수 없기에, 더이상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리눅스 배포본과 여러 플랫폼 버전들을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할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은 요즘에 책임도 나날이 커져가는 느낌에. 새로운 업무도 늘어나고, 코로나도 끝날듯이 살짝살짝 비추고 있어서. 이제 정말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열심히 운동하고 뛰어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올해 계획 하신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