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이란 것은 결국 시간차가 다른 시스템간의 Feedback에 대한 동기화

주식을 예측한다거나, 하나의 시스템의 다음 행동을 예측한다거나, 입력의 순서를 예측 한다던가 하는 것은 결국, 현재시간에서 입력되지 않은 값들의 모든 후보들에 대해서,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에 대한 출력을 미리 보고, 이에 대해서 Feedback시스템을 만들어 그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것은 현재 Machine Learning이 모두 채택해오고 있는 것이며, 결국은 하나의 시스템과 알려지지 않은 다른 시스템의 속성에 Copycat을 만들고 그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원하는 시스템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

결국 목적이 최후의 시스템의 파라미터들을 결정짓게 될 것이며, 이는 우리가 바라는 목표 혹은 다른 알려진/알려지지 않은 시스템과 같아지게 될 것이다. 다른 시스템은 현재 시스템의 미래의 모습일 수도 있고, 전혀 다른 Context하에서 운용되는 시스템일 수 있다. 시스템은 일종의 Polynomial 공간상의 알려진 군체이고, Non-polynomial이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시스템으로 그 복잡성이, Exponential로 표현될 수 있는 Series변환으로 이루어진 Polynomial로 치환되 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결국 예측을 한다는 행위는 현재의 시간에서 모든 공간의 조합들과 각 공간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의 방향성과 위치를 기록 정보화한뒤 계산하여, 다음 시간 단위에서의 변화에 대해서 요소들의 위치와 방향성을 결정짓는 것이 된다. 시간이란 것은 공간상의 변화에 대한 일종의 편의 변수이며, 모든 공간상의 요소들의 정확한 일치는 곧 시간의 정지를 의미한다. 이는 관측이라는 행위에 대해서 일종의 제약으로 보이는 착시/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시간을 절대적인 명제로 생각하는 이상 그 착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모든 것은 공간과 그 요소들의 에너지와 방향성이 결정짓는 것으로 하나의 시스템이 가진 모든 에너지와 방향이 다른 시스템이 가진 모든 에너지와 방향와 유사해지면 질수록 두 시스템은 하나가 되어가는 경향이 강해지고, 결국에 같은 시스템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두 시스템의 시간은 결국 같아지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의 복제는 모든 시스템의 공통적인 요소가 된다. 신이 이를 의도한것인지 그와는 무관한 속성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정보의 교류가 많아지고 강해지면 질수록 시스템이 유사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결국 정보의 교류가 많아지기 위해서는 출력의 양와 이를 받아 들이는 입력부의 양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고, 이는 공유하는 공간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공유되는 공간이 절대적인 하나의 좌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일련의 PATH를 이루게 될 것이고, 각각의 PATH의 개수가 시스템의 유사화를 가속하는 절대량이 될 것이다. 이 PATH의 역할은 Feedback Path처럼 작동하게 되는것이고, 이는 통신에서의 그것과 같다.

떨어진 위치에서의 정보의 송출과 이의 복구방식은 바로 이러한 시스템들과 행위의 공학적 정의로서 실체로 물리적인 실체를 가지고 동작하고 있으며, 이것은 모든 연관된 즉 접한 시스템들의 유사화를 이끌고 있다. 문명의 발전이 곧 모든 시스템들의 복제하고 있으며, 점차 가속화하여, 결국 하나의 점으로 수렴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이것은 하나의 의문을 만들게 된다. 에너지를 가진 물체들이 운동을 하고, 그 위치를 바꾸게 되면, 이는 시간의 흐름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만약 절대적인 에너지를 이미 보유하고 있으나, 운동을 하지 않는 물체가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것인가? 이는 순수한 상상의 결과일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실제로 비슷한 절대 영도의 개념과 그 하에서의 물체의 운동성의 현저한 저하를 목격한다. 이 또한 예측의 결과이긴 하지만, 실제로 이것이 해당 시스템의 결과를 예측/복제한 것이고, 그것이 맞다면, 이는 모순을 일으킬 수 있다. 절대적인 움직임의 멈춤이 실재하는 것이라면, 그것의 복제된 시스템의 결과는 어찌 될 것이며, 둘 모두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것은 시스템 외부에서의 관측으로 볼때 항상 같은 것이며 정지하여 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인간의 관측이라는 것이 어떠한 사물들의 운동의 변화 위치의 변화등 변화를 감지 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봤을 때, 이러한 정지된 것을 감지하게 될 확률이 존재할 것인가? 마치 신과 같은 정의의 언제나 동일한 무엇인가가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공통된 불변의 요소의 무엇인가가 바로 그것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삶과 죽음과 같은 그러한 정의 자체가 바로 이러한 특정 에너지를 갖는 움직이지 않는 고정점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반대의 의문을 가져보자. 만약 시스템이 모두 복제/ 유사화 하려는게 아닌, 전혀 반대의 운동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이는 동기화의 반대/ 반동이 될 것이며, 모든 시스템의 분열을 초래하게 될것이나, 모든 에너지는 흩어지게 되며, 공간상 전혀 다른 곳을 향하게 된다. 항상 모든 요소는 다른 에너지와 방향성을 가지려 하며, 같아지는 시스템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이미 모든 것이 다른 상황이 모든 시간에 대해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변화는 다른 의미를 갖는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이미 모든 것은 다르기 때문에, 시간 또한 역시 의미를 갖지 못한다. 일종의 Random한 상태이나 모두 균질한 상태라고 볼수 있다. 가로축을 공간이라고 보고 세로축을 일종의 Uniqueness라고 봤을 때, 단위를 정수단위라고 본다면 모든 요소들은 1을 갖게된다. 존재 자체를 0과 1로 정의 했을 때, 공간이 무한한 가로축으로 본다면, 드문드문한 점들이 나타나거나 없어지거나 한 형태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z축을 임의의 시간으로 보았을 때, 각각의 요소들은 단지 나타나거나 사라지거나를 반복하는 별과 같은 깜빡이는 점들 처럼 보일 것이고, 공간축과 시간축을 놓고 본다면, 의미 없는 점들이 여기저기 찍혀 있는 마치 TV의 조정전 화면에서 보던것과 유사한 화면을 보게 될 것이다. 즉 NOI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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