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PLoP 2019 활동시작

주로 미국에서 열린 PLoP의 여러지역별 Sub-PLoP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EuroPLoP, VikingPLoP, SugarLoafPLoP, AsianPLoP등입니다. 모두 이제 10년가까이 되는 PLoP Conference들이 되어갑니다. 아직까지는 참여 인원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저마다 모두 Pattern, Pattern Language와 여러 기술, 사회학문과의 융합으로 저마다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중 AsianPLoP은 일본이 주축으로 대만, 아시아권을 다루는 3월경에 이루어지는 PLoP입니다. 요즈음은 미국의 PLoP이전에 각 지역별 Submission 및 Shepherding을 한번 거쳐가는 의미로 많이들 제출하시는 것 같습니다. AsianPLoP은 일본 Hironori Washizaki가 Chair로 주로 와세다 대학교 분들과 게이오 대학의 Iba Takashi의 Lab의 학생분들의 참여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지난번 대만쪽 학교와의 교류도 그러하고, 점점 커가는 Conference입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Program Committee의 일원으로 전반적인 Paper검수 작업과 좀더 적극적인 Shepherd로서 온라인으로 Conference에 참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일본분들이 많고, 학회지도 일본 도쿄인고로 반절 이상은 일본어 Paper이고, 나머지 반정도가 영어 Paper입니다. 그중에 기술적인 Paper들을 맡아 보고 있습니다. 3월 중순이 Conference Day이고, 2월 18일이 Final Review Due 라서 이래저래 이번 설연휴기간은 바쁜 날을 보낼 것 같습니다.

Prepare for PLoP 2011

이전 wordpress.com 그 이전 MS에서 운영하던  MSLive일때 잠깐 끄적거렸던 토픽이 비공개로 있어서, 과거 정리 일환으로 공개글로 환골탈태시켜 봅니다.

PLoP 2011  (Pattern Languages of Programmings, https://hillside.net/plop) 학회 참석 준비를 하면서, 처음 오픈 했던 글이었습니다. 작성된건 아래 딸랑 두줄 뿐이었네요.

“공식 웹사이트 : www.plop2011.org, www.splashcon.org
참가비”

이때가 제 첫 미국 출장이었고, 첫 학회논문 발표 경험이었습니다. PLoP은 잘 알려진 GoF Design Pattern, POSA등과 같은 유명한 패턴들이 처음 발표되고 서로 리뷰를 하는 자리가 정형화된 주로 워크샵형태의 컨퍼런스입니다. GoF 패턴의 시작을 참고(https://en.wikipedia.org/wiki/Design_Patterns)하시면 알 수 있듯이,  https://en.wikipedia.org/wiki/SPLASH_(conference), OOPSLA(현재의  SPLASH로 확장된 https://2018.splashcon.org/)의 BoF(Birds of Feather) 그룹에서 논의되고 정형화되어 출판까지 이르게 된 부분입니다. 특정한 문제 해결과 이를 프로그래밍의 특정한 패턴으로 풀고 이를 재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 다루어야 할 포맷 등을 이야기하면서 많은 공감과 실제로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널리 퍼지게 된것이죠. 그래서 2011년도의 PLOP도 SPLASH의 컨퍼런스와 함께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미국 포틀랜드였죠. 물론 함께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독자적으로 주로 개최되는 장소는 시카고 아래 샴페인 UIUC의 부속 건물로 있는 몽티셀로의 Allerton Park에서 이루어집니다.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고 조용한 아주 멋진 곳입니다.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의 성향이 이런쪽과 맞는지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앨러튼 파크에는 3번 가보았네요.
이 때는 뭐든지 처음이어서 어리버리한 상태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만나서, 정말 순식간에 지나쳐갔습니다. 학회를 제대로 한건지 아닌지도 기억도 잘 안납니다. 처음 논문이 받아들여진건 Writting Group으로 였습니다. 학회의 논문 제출시 PC에서는 Shepherd들을 각 논문들에 배정합니다. 논문들을 주로 리뷰하고, 저자들과 특정기간 이야기를 나누고, Acceptance기간 전에 논문을 개선할 기회를 주고, 판정기간이 되면, 해당 논문들을 받을지 말지등을 저자-셰퍼드-담당PC멤버 간에 일종의 투표형식으로 결정합니다. 물론, 저자는 열심히 자신의 논문이 발표될 수준이며, 셰퍼딩 기간동안 셰퍼드의 의견등을 받아 형식등을 개선시켰음을 피력하고, PC멤버는 셰퍼드와 저자간의 대화들을 주로 관찰하고 있으면서, 절차/ 과정등을 보고,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논문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것은 어쩔수 없고, 논문자체의 완성도가 높거나 내용적인 면에서 가치가 있을 만한것들은 역시 개선 절차를 잘 통과했다면, 두가지 그룹중에 하나로 넣게 됩니다. Writing Group과 Writers’ Workshop인데요. Writing Group은 아직 부족해 보이지만, 점다 개선을 거치면 워크샵에서 다루어질 수 있을만한 것들을  배정합니다. 주로 학생들의 논문들, 첫 논문들이 많이 분류되게 되는데요. PLoP기간동안 셰퍼드와 직접적으로 멘토링을 받아가면서 전체 Workshop세션중 마지막세션에 배정됩니다.
Main Event가 바로 Writers’ Workshop인데, 특정 주제별로 4~5개의 그룹, 그룹당 6개정도의 논문들이 배정되고, 3일정도 동안, 저자를 제외한 다른 그룹 참가자들이 서로 Peer Review를 합니다. 정말 진땀나는 경험이었습니다. 저자는 본인의 논문이 다른 저자들의 눈으로 본 의견들을 듣고만 있으면서, 무엇을 더 개선해야하는지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됩니다. 끝이 아니란거죠. 국내에서 논문제출경험도 없고, 대학원등에서의 분위기를 알턱이 없던 제게는 참 힘들고, 그래도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실제로 논문의 최종 Proceeding은 학회가 끝나고 다음년도 1월정도까지 입니다. OOPSLA/SPLASH가 그렇듯 ACM의 SIGPLAN을 통해서 Proceeding을 해서 공식적으로 게시가 되게되는 데, 사실 1~2년 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또 5~10년사이로 그동안 발표되었던 논문들 중에 또다시 옥석을 가려서 TPLoP이라는 Transaction모음으로 다시 출판을 하는데, 여기까지 포함될 정도의 논문이 된다면, 상당한 수준으로 봐야되겠습니다.
논문을 발표하러 오시는 분들은 전세계에서 다양합니다. 좀더 많은 내용은 또 다른 글에서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참가때마다 비공개글로 오픈해두었다가 방치한것들이 많아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