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일상

  • 휴가의 내리막.

    올 여름은 코로나 때문에 굳이 멀리는 가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도 멀리 간적은 없었지만, 아이들이 크면서 조금 더 멀리 오래 캠핑같은걸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귀찮음에 더해서 여러 상황이 도와주지는 않는 것 같네요. 덕분에 집도 좀 정리하고, 근방 지역 문화재 탐방정도에서 휴가의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후반기에 접어드니, 코로나 상황은 더 안 좋아지네요. 백신이 나오면 과연 종결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