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이 되었습니다

2025년은 더더욱 빠르게 흘러갔던 한해였던듯합니다. 국가적 이벤트로 연초부터 정신이 없고, 일도 정신이 없고, 많은 것들이 그렇게 흘러갔습니다만. 과거 코로나가 발발하던 때보다는 아주 약간 불안이 덜하고, 멍한 상태에서 흘러간 한해였지 않나싶습니다. 과거부터 진행되어 오던 일들은 마무리를 위해서 바쁘게 연말에 달리기도 했고, 2010년대 처럼 뭔가 허겁지겁 달리는 것보다는 여유롭긴 했지만. 그만큼 뭔가 찜찜하게 남아 있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1월1일 언제나 그렇듯 다시 한번 한해, 두해, 5년, 10년 계획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내일 딛고 찍을 발자국을 어디에 남길지는 조용히 계획표에 적어보는게 좋겠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먼지, 쓰레기도 치우고, 눈길을 주지 않던곳에 피어나던 곰팡이도 낑낑대며 지워도 보고, 남은 날을 하루라도 더 즐겁게, 가능하다면 길게 보낼 궁리를 해보는 시간을 갖고, 꼬박꼬박 몸을 움직여, 어디한군데 막히지 않고, 계속 흐를 수 있도록 하루 약간의 땀을 계속 흘려볼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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